본문 바로가기
생활 정보/제사·차례

추석 차례상 음식 준비 순서|전날 해둘 것과 당일 준비할 것

by hello-d 2026. 8. 27.
SMALL

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가장 막막한 부분은 음식의 종류보다 무엇을 언제 만들어야 하는지입니다.

모든 음식을 당일 아침에 준비하면 시간이 부족하고, 너무 일찍 만들어 놓으면 맛과 상태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. 차례 음식은 장보기와 손질, 전날 조리, 당일 마무리로 나누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.

✅ 차례상 음식 준비 순서 한눈에

  • 2~3일 전: 음식 종류와 수량 정하기
  • 1~2일 전: 장보기와 재료 손질
  • 전날: 탕·고기·나물 중심으로 준비
  • 당일: 밥·국·전·생선·과일 마무리

모든 음식을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. 집안 방식과 참석 인원에 맞춰 필요한 음식만 준비하세요.

차례 음식 준비 순서


📝 추석 2~3일 전|음식 종류부터 정하세요

장보기부터 시작하면 필요하지 않은 음식까지 구매하거나 재료가 남기 쉽습니다. 먼저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정하고 참석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일반적으로 준비하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송편 또는 밥
  • 국이나 탕
  • 고기 또는 생선
  • 나물
  • 과일
  • 포와 한과
  • 술 또는 차

전통적으로 차례상은 여러 열로 구분하지만 모든 음식을 빠짐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 최근에는 가족이 실제로 먹을 음식 위주로 종류와 양을 줄여 준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

먼저 다음 질문에 답해 보세요.

  • 차례에 참석하는 사람은 몇 명인가?
  • 집에서 직접 만들 음식은 무엇인가?
  • 구매할 음식과 주문할 음식은 무엇인가?
  • 차례 후 가족이 함께 먹을 음식은 무엇인가?
  • 집안에서 반드시 준비하는 음식이 있는가?

메뉴가 정해지면 필요한 재료와 수량을 적어 장보기 목록을 만듭니다.

👉 2026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|간소화 음식 6가지와 5열 배치


🛒 추석 1~2일 전|장보기와 재료 손질

장볼 때는 상온 보관 식품부터 구입하고, 냉장·냉동식품과 육류·어패류는 나중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내하는 장보기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1. 밀가루·식용유 등 실온 보관 식품
  2. 과일과 채소
  3. 냉장·냉동 가공식품
  4. 육류
  5. 어패류

상하기 쉬운 식품을 먼저 구입하면 장을 보는 동안 상온에 오래 놓일 수 있기 때문에 냉장·냉동식품과 생고기는 마지막에 담는 것이 안전합니다.

집에 돌아오면 냉장·냉동 재료부터 정리하고, 생고기와 생선은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게 구분해 보관하세요.

미리 해둘 수 있는 손질

  • 나물 다듬기
  • 과일 상태 확인하기
  • 육류 핏물 제거와 양념 준비
  • 생선 비늘과 내장 손질
  • 전 재료 씻기와 자르기
  • 송편을 직접 만든다면 반죽과 소 준비하기

손질한 재료는 종류별로 밀폐 용기에 나눠 냉장 보관합니다. 생고기와 생선은 냉장고 아래쪽, 바로 먹거나 이미 조리한 음식은 위쪽에 보관하면 교차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
🍲 추석 전날|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부터 준비하세요

전날에는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보관 후 다시 데워도 맛의 변화가 비교적 적은 음식을 먼저 준비합니다.

전날 준비하기 좋은 음식

  • 탕이나 국의 육수
  • 갈비찜이나 산적용 고기
  • 데친 나물
  • 전을 부칠 재료
  • 송편
  • 포와 한과
  • 차례에 사용할 그릇과 제기

갈비찜이나 산적용 고기는 전날 양념해 두면 당일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. 나물은 미리 다듬고 데쳐 물기를 제거한 뒤 보관하고, 간은 당일에 마무리하면 물이 많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전은 재료 손질과 꼬치 끼우기까지 전날 마친 뒤 당일에 부치면 비교적 따뜻하고 깔끔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. 시간이 부족하면 전날 부쳐 냉장 보관한 뒤 당일 약한 불이나 에어프라이어로 데워도 됩니다.

💡 전날 해야 할 핵심은 모든 음식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, 당일 조리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.

전날 준비 vs 당일 준비


🌕 추석 당일|따뜻한 음식과 상차림을 마무리하세요

차례 당일에는 따뜻하게 올리는 음식과 시간이 지나면 상태가 변하기 쉬운 음식을 중심으로 준비합니다.

당일 준비하면 좋은 음식

  • 밥 또는 송편
  • 국이나 탕 데우기
  • 전 부치기 또는 데우기
  • 생선 굽기
  • 나물 간하기
  • 과일 씻고 깎기
  • 술이나 차 준비하기
  • 차례상에 음식 올리기

차례를 아침에 지낸다면 전날 대부분의 손질을 마치고, 당일에는 밥과 국, 전, 생선처럼 따뜻하게 올릴 음식만 조리하는 것이 편합니다.

과일은 미리 깎아 두면 색이 변하거나 수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차례를 지내기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 포장된 한과와 포는 당일 상에 올리기 직전에 꺼내도 됩니다.

음식이 준비되면 먼저 큰 접시와 그릇의 위치를 잡고, 부피가 큰 음식부터 올린 뒤 과일과 작은 음식으로 빈자리를 정리하면 상을 차리기 쉽습니다.


⏰ 시간대별 준비 예시

오전 8시에 차례를 지낸다고 가정하면 다음처럼 준비할 수 있습니다.

 

시간준비할 일

전날 오후 탕 끓이기, 고기 조리, 나물 데치기
전날 저녁 전 재료 손질, 제기와 상 확인
당일 오전 5시 30분 밥과 국 준비
당일 오전 6시 전과 생선 조리
당일 오전 7시 나물 간하기, 과일 준비
당일 오전 7시 30분 음식 담기와 차례상 배치
당일 오전 8시 차례 진행

차례를 지내는 시간과 음식 종류는 집안마다 다르므로 이 일정은 그대로 따라야 하는 규칙이 아니라 준비 순서를 잡기 위한 예시로 활용하면 됩니다.


🧊 미리 만든 음식은 어떻게 보관할까?

명절에는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상온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•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식혀 냉장 보관하기
  • 많은 음식은 작은 용기에 나눠 식히기
  • 베란다나 실외를 냉장고 대신 사용하지 않기
  • 생고기와 조리된 음식을 분리해서 보관하기
  • 칼과 도마는 육류·생선·채소용을 구분하기
  • 보관한 음식은 먹기 전에 충분히 다시 가열하기
  • 장거리 이동할 때는 보냉백이나 아이스박스 사용하기

식품안전나라에서는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지 않을 경우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하고, 육류는 중심부까지 75℃에서 1분 이상, 어패류는 85℃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.

명절 음식 보관법


✅ 차례상 준비 체크리스트

2~3일 전

  • 참석 인원 확인
  • 음식 종류와 수량 결정
  • 직접 만들 음식과 구매할 음식 구분
  • 장보기 목록 작성

1~2일 전

  • 식재료 구매
  • 냉장고 보관 공간 확보
  • 고기·생선·나물 재료 손질
  • 필요한 그릇과 조리 도구 확인

전날

  • 탕과 고기 음식 조리
  • 나물 데치기
  • 전 재료 준비
  • 제기와 상 닦기
  • 음식별 밀폐 보관

당일

  • 밥과 국 준비
  • 전과 생선 조리
  • 나물 간하기
  • 과일 준비
  • 음식 담기와 상차림

💬 자주 묻는 질문

Q1. 차례 음식을 전날 모두 만들어도 되나요?

가능하지만 전이나 생선처럼 따뜻할 때 맛이 좋은 음식은 당일 조리하거나 데워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. 전날 만든 음식은 상온에 두지 말고 충분히 식힌 뒤 냉장 보관하세요.

Q2. 나물은 전날 만들어도 되나요?

전날 다듬고 데치는 것까지 준비할 수 있습니다. 양념한 나물은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거나 당일에 간을 마무리하는 방법이 좋습니다.

Q3. 차례 음식은 종류별로 모두 준비해야 하나요?

아닙니다. 차례 음식과 준비 방식은 지역·가문·종교와 가족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 가족이 먹지 않는 음식을 형식적으로 많이 준비하기보다 필요한 음식만 정갈하게 준비해도 됩니다.


📌 핵심 정리

추석 차례상은 한 번에 준비하려고 하면 어렵지만 일정을 나누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  • 먼저 참석 인원과 음식 종류 정하기
  • 장보기 후 재료별로 나눠 보관하기
  • 전날에는 손질과 오래 걸리는 음식 준비하기
  • 당일에는 따뜻한 음식과 과일 마무리하기
  •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오래 두지 않기

집안에서 이어온 방식을 우선하되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인원에 맞게 음식의 종류와 양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.


🔎 다른 경조사 정보도 빠르게 확인하세요

제사상 차리는 법과 지방·축문 쓰는 법, 제사 순서부터 결혼식·장례식 예절, 축의금·부의금 기준까지 살면서 갑자기 필요해지는 경조사 정보를 한곳에 정리했습니다.

👉 경조사 가이드에서 필요한 정보 확인하기

차례 음식과 준비 방식은 지역·가문·종교 및 가족의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